시각장애인산행(수락산) 요즈음 코로나에 장마에 어수선한 기분중에도 흐름의 시계는 여전히 돌아간다 안보여서 포기한것들은 또 다른것으로 다가와 우리들과 함깨하는것도 어찌보면 자연의 순리일듯 하다 보이는것만 인정하려는 이기심의 발동이 때론 보이는것과 보이지 않는것을 갈라놓는것도 우리들 스스로가 만들고 있는듯 하다. 살면서 떼어놓을 수 없는것이 관계다 관계의 설정은 내가 하는것이다. 제발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한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산이야기 2020.08.09
구봉도 20200721 구봉도 서해랑길 섬 여행은 나에겐 언제나 그리움이다 바닷밑 이야기는 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은 잘남도 못남도 없는 수평의 관계, 평온 그 자체다. 때론 혼자였음 더 좋았겠지만 더불어 살아가는것이 어찌 내마음대로 되겠는가 좋은곳은 즐 수많은 사람들과 공존하는것 오롯이 쓸쓸한 풍경도 좋겠지만 이처럼 더러는 사람들과 어울려진 모습도 때론 괜찮으리.... 흐린 날씨였지만 흐리면 흐린대로 내 소관을 버리니 좋았다. 사진 2020.08.09
능소화 수십년을 키워온 능소화 올해도 어김없이 마당과 대문을 걸쳐 축 늘어져 있다. 전설만큼이나 슬픈표정으로 지고,피고,지고,피고 올 여름 내내 그님을 기다릴 심산인가보다. 때문에 내가 바빠졌다. 벌써 쓸어담은 낙화만 한자루를 넘어선다. 지친듯 떨어진 낙화도 애처러워보인다. 모두가 내안에 행복이기를.... 사진 2020.07.13
경기도 화성 수섬 20200702 경기도 화성 수섬 삘기꽃 삘기꽃이란 유혹에 빠져 급하게 달려간곳 삘기꽃은 온데간데 없고 광활한 초원위에 왕따된 나무들과 바람에 흔들리는 무성한 삘기줄기들만이 반가이 맞이하고 있었다.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꽃대신 아름다운 초원위에 마음 띄우고 큰 숨 내쉬고 왔다 사진 2020.07.04
푹 빠진다는것은... 무엇에 빠지느냐가 문제로다. 다 빠지되... 좋지않은것만 빼고..... 좋은것에만 빠져 좋은일만 생기기를... 선택은 오로지 나의 몫임도 잊지말고..... 캘리그라피 2020.06.26
울화통 살아가면서 예측하기 어려운것이 미래다. 셰계적으로 코로나 전쟁이 한참이고, 아울러 그 여파로 인하여 생활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이북을 비롯하여 이웃나라들까지도 작금 작태를 보면 매일 매일이 울화통 터지는 일로 가득한 일뿐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있다하듯이 때가 되면 모든것은 변하기 마련 지레~ 울화통터져 죽는일은 없어야 할듯하다... 더운날씨에 힘들겠지만 서로배려하며 슬기롭게 잘 이겨내 한층더 성숙한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해 본다. 캘리그라피 2020.06.16
의정부천보산운해 20200523(토) 06:00 천보산에서 의정부와 서울이 온통 운해속에 잠겼다. 1) 수락산/도봉산( 파노라마) 2)불곡산 3) 천보산 정상 4) 수락산 5)도봉산 생각지도 않은 풍경에 아쉬운대로 폰으로 담아왔다. 사진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