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20190622 청계산 자락.. 계곡에 이베리코 등심에 주님이라해서 먼곳을 마다 않고 쉬로 갔다가 불필요한 땀에 스트레스를 더 안고온 날이기도 하다 어쩜 이넘의 그림자 놀이가 첫단추를 잘못끼웠나 보다...... 사는게 어찌 다 내맘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좀더 .. 접사 2019.06.24
이른아침 마당풍경 이른 아침~ 붉은 장미한송이 얼굴을 환하게 밝힌다. 부지런한 꿀벌님~ 은초롱꽃 아직 부시시한데 열심히 들락거린다. 다육이도 밤새이슬 모아 유리구술 품어안고. 믿둥에 걸린 단풍나무 새싹이 갓태어난 모습으로 붉게 피어나고, 그런가 하면 한켠에선 벌써 가을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 접사 2019.06.11
은초롱꽃 가만 두어도 매년 알아서 쑥쑥 자라는 초롱꽃 올해도 어김없이 뜨락을 가득 채운다. 산에는 금강초롱이 있다면 우리집엔 은초롱이 있다.~ 환하게 불 밝히렴~~ 접사 2019.05.29
오월의 단풍 묵은것 비워내고 그자리에 새로운 어린잎들이 차지하고 있다. 동물이건 식물이건 늘 어린것은 모두가 예쁘다. 새 잎을 붉은색으로 여리게 피어나는 너는 원래는 푸른색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켠에서는 벌써 먼 여정을 준비하고..... 어떠한 이유에서건 번식이 없다는 지구도 없다는 결.. 접사 201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