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운해(시각장애인산행)

201610/28-29 장애인산행 10주년을 맞아 지리산 화엄사-노고단을 가다

산행정도에 따라 A팀 (화엄사-노고단) B팀 성삼재-노고단) 을 나누어 A팀에 합류

일출및 운해를 예견하고 출발했건만.. 진행착오로 늦어지는 바람에 서둘러 겨우 일출후 운해를 만날수 있었다. 

이미 많이 흩어진 후지만 그래도 나름

이정도나마 담아낼수 있어 다행이었다.

새라도 되어 훨훨 날고싶은 충동이 일정도로 아름다운 운해는 어떻게 담아야할지

가늠조차 어려울 정도로 퍼져있다.

날씨는 그리

쾌청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시계는 양호하다.

무박산행이었는데도 진행 차질로 참 힘든 산행이었던만큼

아쉬운대로 멋진운해로 위안을 삼아야 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