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8-9 무박 전남 영암 월출산 비경산행
조금은 모험이고 불확실성이지만 도전이 아름다운것......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곳.... 그 험한 바위길을 다녀오다
바람이 세찬 새벽녁 조금은 이른시간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리며 조용히 먼동이 튼다.
07.00 오늘도 아침해는 어김없이 떠오르고.
전날에 약간에 비로인해 운해를 기대했으나 붉은태양은 청명한 하늘을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인다.
그 파장은 하늘만이 아니라 온통산들을 붉게 익히고도 남음이 있다.
아침 햇살이 고운줄 알았지만 이렇게 고운날은 첨인듯 하다.
말이 무슨필요하랴~!
그저 그속에 있음이 행복이요.. 삶이다.~!
이렇게 약8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나주평야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감한다
끝마무리도 멋지게
강경의 남도 한정식으로 맛갈스럽게 막을 내리고 긴 여운을 남긴하루로 기록한다.
zzzzzzzz...................~!
'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왕&북악산(시각장애인산행) (0) | 2016.12.08 |
---|---|
북한산 국립공원 (0) | 2016.11.23 |
노고단 운해(시각장애인산행) (0) | 2016.11.01 |
쉰움/두타산/무릉계곡 (0) | 2016.10.24 |
46년만에 개방 설악산 망경대 (0) | 201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