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6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던날
우린 또 이렇게
긴 끈의 인연으로 묶이어
수유역에서 도봉산까지 둘레길을 돌았다.
깊은 상념도
깊은 시름도 다 떨쳐버리고
입가엔 함박미소 가득한채
하나 되는 하루였다.
어둠속에 빛처럼
늘 세상을 밝히는 햇빛이어라.
'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가북계 4산종주 (0) | 2016.02.04 |
---|---|
금화,고대산 (0) | 2016.01.21 |
방태산(시각장애인산행) (0) | 2016.01.10 |
괘방산&정동진 (0) | 2016.01.04 |
시각장애인 산행(수락산) (0) | 201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