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에덴동산 2014/07/10 도봉산 참 올만에 올라본다. 가는길목에 신기한 거미와 거미집이다. 시간과 바람에 쫓겨 섬세하게 담지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만남의 광장 데크에서. 폭염은 나무그늘속까지 파고드는 대단한 날씨다. 그늘속에 머물러도 바람한점없다.. 모두다 땀으로 범벅 헐떡거림속에 선두와 .. 산이야기 2014.07.11
천보산 03/21 3월도 어느듯 끝자락...... 출근길 전철역 자전거 주차장에 매어둔 나의 두바퀴 애마를 어느님이 고이 모셔갔다. 값 비싼것이었으면 아까워 속상한 생각이 먼저 들었겠지만, 아무리 쇠덩이지만 그렇게 낡도록 함께해온 시간들이 그냥 무관하지만은 않은듯 어딘가 허전한 마음은 숨길.. 산이야기 2014.03.23
수락산 2014/01/11 수락산(노원골-도솔봉-당고개) 올만에 수락산의 겨울속에 묻혀본다 늘 그러하듯. 다 떨구어버린 나무들이 넘 좋다 벌거벗은 나무들의 동강난 모습속에 수 많은 고통을 품고있던 흔적들도 들여다보고. 한편 고개들어, 늘 그속에 묻혀 정작 그의 온전한 모습을 보지 못한 도봉산도 .. 산이야기 2014.01.12
청계천 판자촌 역시 랜즈문제로 종3가 A/S 센타를 방문해야 했기에 구석구석 자유로운 두바퀴로 달려갔다가 청계천을 따라 돌아오는길에 판자촌 체험관에 들렸다.... 옛 향수가 물신풍겨 몇장 담아봤다. 반쯤 열린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현대식도 좋지만 옛날 이때처럼 그냥 욕심없이 평범하게 .. 사진 201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