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2017/2/18 평창 발왕산 &용평스키장 설경을 기대한 산행이었으나 올해는 눈이 인색하듯 역시나 잔설만이 찬기운속에 맴돌고 있었다. 역시 강원도 산은 무엇인가 느낌이 다르게 다가옴은 올때마다 다르다. 상고대 대신 파란하늘에 여린가지들만이 하얗게 반짝이고 있다. 힘겹게 겨울을 나고.. 산이야기 2017.02.19
아침이슬& 솔이끼 20160507 아침이슬 방울을 만나러 이른아침에 집을 나서다 세상에 둘도 없는 누구나 가질수 있는 영롱한 보석, 아침 이슬방울들.......... 언젠가부터 잃어버린듯한 이 보석들을 찾아, 아침 일찍 사람들의 발자국소리에 사라지기 전에 만나야 한다. 솔이끼 포낭에 알알이 맺힌 이 방울들.......... 사진 2016.05.08
사패산 이 작은 솔이끼포낭 무리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 하루 사패산을 거쳐 망월사 까지 쭉~ 걸어본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보석처럼 빛나는 얼음속에 건재하며 봄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겨울의 혹한속에 고통을 참아낸 그을린 얼굴로....... 이래 저래 그래서 생명은 존재의 가치가 있는것이.. 산이야기 2016.02.19
솔이끼 포낭 언젠가 한여름그늘진 풀섶에 이슬방울과 함께 아주 작은 모습으로 첨 만난 넘들 그때 넘 이뻐서 늘 찾다 보니 이제 아주 깊은사이로 변했다. 한겨울에도 이렇게 오밀조밀 모여 사람눈에 잘 띄지도 않는 요넘들... 이제 조금있음 푸릇푸릇한 모습보겠지? 근데 내가 요넘들한테 자꾸 집착하.. 사진 2015.02.19
솔이끼포낭(도봉산) 솔이끼 포낭 - 긴긴 겨울 태동의 끈을 놓지않고 소리없는 봄을 끈질기게 기다린다. 2. 삶을 마감하고도 떨구지못한 낙엽도 아침햇살에 그 모습 아름답다. 3 멀리 수락산자락이 잿빛속에 모습을 감추고... 4. 오봉/인수봉도 흐린얼굴이다. 5.홀로 딩구는 너는 무슨사연이 있었더냐~! 6. 산사는.. 사진 201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