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행

마장호수

벌거벗은나무 2020. 4. 1. 22:08

코로나가 온 셰계를 흔들고 있는 즈음~

자유가 있어도  자유롭지못한 현실 그건 단지 나를 위한것이기도 하지만 모두를 위한 것이리라.

밀집된곳을 피해 오늘은 참 올만에 자전거로 멀리 마장호수를 돌아왔다.


코로나 여파로 출렁다리는 폐쇠되어 있었고.. 한산한 인적은 지금의 상황을 잘 말해주는듯 하다.

겨울내 녹슬었던 자전거도 숨이차는듯 삐걱거리는듯 몹씨도 숨이찬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툭 터진 하늘 물결 잠시나마 시름을 달랠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에도....

일부 이기주의적인 발상으로 자꾸만 번지는 세균은 어쩜 인간세상을 비웃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현실이 나를 슬프게한다.


당사자만 힘든것이 아니라 모두가 힘든시기다..


모두가 살아야 나도 산다는 진실을 잊지말고

부디 서로 협조하며 ,

서로 배려하여,

지금의 이 힘든 시기를

모두 이겨낼수 있기를 기원하며

오늘 40km 라이딩 여정을 마친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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