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시각장애인산행) 160917 수유역-도봉산역 둘레길 연휴끝자락 아침에 열어보니 몇명 되지않는 봉사자 부족으로 주섬주섬챙겨 길을 나선다. 식어버린 열정에 불붙을것도 없지만 내 안에 남아있는 자그마한 불씨만은 꺼뜨리지 싶지않다. 카메라가 없으니 걸거칠것도 없고 한결가벼우나. 뭔가 허전한것은 숨.. 산이야기 2016.09.20
북한산 둘레길(시각장애인산행) 2016/1/16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던날 우린 또 이렇게 긴 끈의 인연으로 묶이어 수유역에서 도봉산까지 둘레길을 돌았다. 깊은 상념도 깊은 시름도 다 떨쳐버리고 입가엔 함박미소 가득한채 하나 되는 하루였다. 어둠속에 빛처럼 늘 세상을 밝히는 햇빛이어라. 산이야기 201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