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령 2019/06/16 올만에 동호회 원정산행을 가다 일기예보상 오전에 그친다는 비가, 운무속에 오락가락 뿌려대며, 도무지 하늘을 열어주지 않는다. 흐리며 흐린대로 운치가 있는 자연, 오전에 내린 비로 온통 방울 방울 물방울 천지다. 결국은 이넘들하고 노느라 정신없는 하루였다. 제목/ "집나.. 산이야기 2019.06.17
철쭉의눈물 2018/05/06 사고의 아픔도 어느듯 6주째를 지나가고 있다.~! 신체활동을 멈추는대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들....... 머 그리 억울하지도, 원망스러울일도 없는듯 하다. 지나간 수많은 시간들속에서 지금까지 이렇게 지나옴이 그저 신비스럽고. 기적같은 일임을 알았을때.... 또 한번 감사의 뜻.. 사진 2018.05.07
내 주변 것 들 내 일상에 주변을 잠시 둘러보는 시간들..... 장마철이라 온통 물방울들의 향연이다. 흩어지면 형체마저 상실되는 물의 존재가, 구슬 모양의 동그란 응집이 늘 내게는 신비롭다. 대문 한켠을 지키던 그 많은 능소화도 이젠 모두 떠나고, 덩그러니 남은 한송이 마지막 숨결을 지키며 꽃잎떠.. 사진 201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