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이좋다 지천으로 피어나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조용히 피고지는 너의 작은 모습이 좋다. 예쁘다고 꺾을 자도 없고, 잘 났다고 내세우지도 않는 너의 그 모습이 좋다. 꽃 꽃 꽃들이여~ 너무 흩틀어지게 피지 말아라. 화려한꽃이 지는 모습은 더 초라하단다. 진정 아름다움은 너의 가슴속에 피는.. 캘리그라피 2019.10.28
모아모아드려요 꽃잎이 하나라 흩어질것도 없다. 그래도 떨어진것들 모아 모아... 그대에게 보낸다. 늘 이렇게 예쁘게 피어나라고...... 어느 스산한 가을날.. 캘리그라피 2019.10.04
슬픈이별 사노라면 원하건 원치않건 이별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닥치는 일~ 웬수같은 시원한 이별도 있을거구..... 뼈에 사무치는 아픈 이별도 있을거다.... 그러나 크게 보면 이별은 다 슬픈거 우린 매일 이별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캘리그라피 2019.10.01
똥개들~ 똥개~똥개~또옹개~~ 너 죽고 나 살자~? 똥묻은 개가 재 묻은개를 열씨미~ 열씨미~ 물어뜯고 있다. 그저 배고파 짖어대는 똥개들을 아우성을 벗어나, 아주 이판사판 미친개들이 되어 울부짖는다. 그도 모자라 지 털도 깎아댄다... 이제는 주인도 물어버릴 기세다.~ 요즈음 개판국에 냄새나고 .. 캘리그라피 2019.09.30
진정아름다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진짜는 드러내기를 원치 않는다 나서지 않아도 알아볼 사람은 다 알아보기에... 즉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는 아니라는것.~ 캘리그라피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