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똥개들~

벌거벗은나무 2019. 9. 30. 12:11
똥개~똥개~또옹개~~




너 죽고 나 살자~?

똥묻은 개가 재 묻은개를 열씨미~ 열씨미~ 물어뜯고 있다.

그저 배고파 짖어대는 똥개들을 아우성을 벗어나, 아주 이판사판 미친개들이 되어 울부짖는다.

그도 모자라 지 털도 깎아댄다...

이제는 주인도 물어버릴 기세다.~

요즈음 개판국에 냄새나고 역겨워 멀리 떠나고 싶어지는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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