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여리고 가날퍼도 홀씨 아무때나 날지 않는다.
우리 사이 너무 좋은사이......
헤어지기 싫어도 자연의순리는 어길수 없다.
하나 하나 그렇게 다 떠나고 나면 어딘가에 또 다른 모습으로 피어나겠지....
산속깊은 곳에도 꽃들도 피어났건만,
지난 가을 아직도 여운을 남긴채 떠나지 못하는 사연은 무엇일까?
시간의 흐름속에 그 가운데 또 다른 생명이 솟아난다.
그러거나 말거나 유유히 날아 꽃을 찾는 너의 모습이 아름답다.
5월두째주를 시작하면서....... 천보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