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일차 깐짜나부리(연합군묘지-전쟁기념관-콰이강의다리-땟목-코끼리-싸이욕노이 폭포-죽음의철도-카오산)
쑤싼 쏭크람 던락에 있는 유엔군 묘지 2차대전당시 희생된 연합군의 2개의 묘지중 하나
묘비엔 각나라명과 그리고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전쟁박물관
시간상 내부관람은 생략했다.
콰이강의 다리-
역사 한켠에서는 무명악사 한사람이 어린이3명을 데리고 관광객앞에서 춤과 노래를 연주를 하며 수입을 얻는다.
"콰이강의 다리" 원래는 목조교량이었으나.그 후 철교로 바뀐후 44년과55년 두차례 연합군공격으로 파괴되었다가 복구되 오늘에 이른다. 중딩때인가 콰이강의 다리 영화를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감회가 새로웠다.
"콰이강의 다리" 영화는 실제 스리랑카에서 촬영되었고. 그 영화로 인해 이 다리가 유명해졌다, 즉 재주는 스리랑카가 부리고. 돈은 태국이 받는모양새.
전신주 일부는 아직도 목조로 남아 곧 부러져 나갈것 같은 옛정취를 느낄수 있어 좋았다. 그 아래 벌집도 이색적이고
교량끝 초소도 아직 남아 있고 강뚝옆에 탄약고 자리도 남아 있다.
여기도 영화주제곡 "콰이마치" 를 연주하며 돈을 부른다.
뗏목체험/네다섯칸되는 긴 대나무 뗏목을 앞쪽은 아버지가
뒤쪽은 아들이 맡고
긴 강을 한참을 거슬러 내려간다.
강건너엔 이국 아가씨들 코끼리 투어에 열심이다. 잼나는건~ 코끼리가 코로 사람을 쭉 밀어 올려주는것.....
얼마쯤을 내려갔을까? 이 동력배 한척이 뗏목을 매달고 다시 상류로 원점회기 시킨다.
코끼리 투어/ 큰엉덩이 걸음으로 넘 출렁거려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더 타라해도 사양하겠다.
내가탄 코끼리 조련사~!
잠시 멀미를 식히고
점심을 먹는 식당의 풍경중 무슨연유인지는 몰라도 조리기구 뚜껑을 한결같이 천장에 줄로 매달아고정시켜 놓았다.
식사후 조금더 가서 "싸이욕 노이" 폭포에 이른다.
크게 볼건없었고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야외식사를 하거나 폭포아래에서 수영하는 정도....
폭포 상단은 평지로
아담한 작은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다음은 "죽음의 철도"를 타기위해 탐크라쎄역으로 가는 도중 야생원숭이들을 만났다.
죽음의 철도가 있는 "탐크라쎄역"
일본이 보급로 확보를 위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로 워낙 험준한 산악지형이라 5년은 족히 걸리리라 예상했지만 불과16개월만에 완성 사람들을 놀라게했다는 것
전쟁포로6만과 아시아노동자 20만명의 노동자중11만 6천여명이 사망하므로서 "경이로운 기적"이라기보다는 "착취의 산물"로 이런 연유로 "죽음의 철도"로 불린다는 이유이다.
기차에서 내려다보는 아래의 풍경은 평화로움보다 아픈 영혼이 깃들어 있는 느낌....
기도많이 해달라는 염원과 함께 기차도 천천히 통과하며 촬영에 여념이 없다
카오산 로드 귀가 chang beer로 하루를 풀고
가까이 있는 "싼띠차이 쁘라칸 공원"을 향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산책을 즐기고
"라마8세다리"의 야경도 담아보고
"프라쑤멘 요새"도 담아본다.
자정이 훨 넘었는데도 호텔가는 카오산 길목엔 여전히 소란스럽다.
호텔에 도착하니
요넘이 벽에 딱붙어서 반기고 있었다....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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