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戀歌 어느듯 2월도 마지막 일욜 무엇이 그리도 슬픈지 잔쯕 찌푸린 하늘이 오후들어 연신 하얀눈을 내리 쏟는 한강공원을 거닌다. 올해들어 눈 다운 눈 못본다했더니, 그 속풀이가 아니라 누군가의 슬픈노래가 하늘을 찔렀나보다. 연인들은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감성이 풍부한 어느 얼뱅.. 사진 2016.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