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작도 마음마저 추워지는 초겨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닿았는지. 비박 기회가 찾아왔다. 대방역 07.00 철도파업으로 첫차를 타고 왔더니 피곤한 몸, 조금은 여유가 있어 방아머리 선착장을 눈앞에 두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부려본다. 창밖에 저 멀리 대형호화 여객선이 정박해 있고...... 산이야기 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