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의 채송화 늘 아침이면 방끗 반겨주는 채송화~ 30년 된 회양목을 베어내고 그자리에 채송화를 뿌린일을 너무 잘한것 같다 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쉼 없이 피고지기를 반복한다. 마당에 보도블럭사이를 비집고 피어나는 놈들을 그렇게도 뽑고 뽑아 화단에 옮겼거늘 아직도 여전히 틈만나면 피어낸다.. 사진 2018.09.17
마음의끈 늘~ 지멋대로인 내마음에 낡아빠진끈 대신 새것으로 다시 매어본다. 원낙 튀는힘이 강해 잘끊어지는지라....그래도 자꾸만 붙잡다보면 아니함보다는 나으리라는 일념으로.... 가끔 돌아다보는 문구.... 왜 일케 허둥지둥살아야하는지를 생각케한다. 가끔 내가 싫은사람이 생각나며 슬며시.. 캘리그라피 2016.11.16
하늘공원 어느듯 1월도 마지막날, 스산한 겨울바람속 하늘공원에 머물다 냉정함이 차가움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듯... 다 떨구어버린 삭막함과 함께 쓸쓸함은 또 다른 허전함으로 다가오고, 찬기운 몰아쳐 바람에 날릴 낙엽하나 없는 빈 의자에 살포시 마음 내려놓는다. 사방을 두리번 거려봐도 내 .. 사진 2016.02.02
마음의 주인 내마음의 주인은 내가 다 아니었습니다. . . 탐욕,미움, 질투는 내 안에서 일어났고 . 사랑 겸손 희망은, 내 곁에 있는 것들에서 일어났습니다. . 그래서 모여있는 들꽃들이 이쁜가 봅니다. . . 05/17 중량천 개울가에서 samsung/ vluu i100 카테고리 없음 2015.05.17
시각장애인 산행 (도봉산) 9월 첫주 정기산행 (회룡역-회룡능선-사패능선-포대능선-만장봉-도봉산역) 모이기를 기다리는동안.. 회룡역 풍경들 대화 광장 coffee& 노점 과일가계 母子 출발 기다림 10:24 출발 회룡사거리 고추의 정렬 장암동 풍경 도봉산 제 1보루 쉼 틈 사이 선두그룹 장애회원 12명 봉사자 12명 만장봉 .. 산이야기 201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