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사랑 늘~ 아침산책중에 나를 반기는 나팔꽃 아침마다의 유혹을 떨칠수 없어 오늘은 몇넘들 잡아왔다. 아침햇살에 속살을 훤히 내비치며 곱디고운 여인의 입술같은 빛으로 다가온다. 꽃말이 "허무한 사랑" 또는 "덧없는 사랑" 이란다. 삶자체가 사랑일진데. 진짜사랑은 접어둔채 우리는 눈에 보.. 사진 2017.09.07
내 주변 것 들 내 일상에 주변을 잠시 둘러보는 시간들..... 장마철이라 온통 물방울들의 향연이다. 흩어지면 형체마저 상실되는 물의 존재가, 구슬 모양의 동그란 응집이 늘 내게는 신비롭다. 대문 한켠을 지키던 그 많은 능소화도 이젠 모두 떠나고, 덩그러니 남은 한송이 마지막 숨결을 지키며 꽃잎떠.. 사진 201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