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들 2014/12/03 하얀 눈발이 날리는날... 문뜩 지난날들의 그리움이 쏟아진다. 그렇게 아름다울것도 없고.. 간직할것도 없는 스치고 말것들인데도. 기억속에 스쳐만간다 그 발자국들 따라 걸어보지만.. 허공에 빈 바람소리만 요란할뿐.. 아무도 없는 텅빈 계단을 홀로 오른다. 그 마음을 알아채렸.. 사진 201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