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어느듯 1월도 마지막날, 스산한 겨울바람속 하늘공원에 머물다 냉정함이 차가움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듯... 다 떨구어버린 삭막함과 함께 쓸쓸함은 또 다른 허전함으로 다가오고, 찬기운 몰아쳐 바람에 날릴 낙엽하나 없는 빈 의자에 살포시 마음 내려놓는다. 사방을 두리번 거려봐도 내 .. 사진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