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17/09 /12-13 월출산 두세번 다녀온 산이지만 이번엔 쉽사리 갈수 없는 길이라 열띤 기대속에 선듯 나섰다.. 무박이라 일찍이 도착한 경포대 들머리엔 아직도 초롱초롱한 별빛을 세며 길바닥에 카메라 뉘여놓고 잠시 잡아봤다. 여명이 밝을즈음 햇님은 이미 떠오른듯.... 앞에 가려진 산허리.. 산이야기 2017.09.21
태백산 2017/01/18(수) 오랜만에 찾은 태백산 늘 많은눈속에 머물렀던기억들만 남아서인지 잔설에 그다지 감응은 별로라는 느낌이다. 눈에 푹 빠지던 기억도.. 살을 베일듯한 바람도 없이 그저 따스한 햇살에 참 걷기좋은 하루였다. 늘 그러하듯이 명산은 어떠한 상황도 실망시켜본적이 없다. 눈도 .. 산이야기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