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20160408 연인을 만나는날 처럼. 송추 길가에 민들래를 만나다. 늘 그러하듯 이쁨 그자체요 이름은 모른다. 굳이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다. 작은 연못에 잉어들의 놀이를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믿둥잘려진 나무들도, 잘 정돈된 모습은 하나의 감성이요 한폭의 그림이다. 흐.. 사진 201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