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삼각산 11/28 삼각산 귀찮니즘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든다. 일상탈출 하지않으면 내가 갇힌다. 아침부터 짓눈개비로 얼굴을 때리더니 찌푸둥한 하늘아래, 산엔 제법 하얀눈발이 쌓여있다. 늘 산에 다녀도 헐떡거리는 상태는 여전하다. . 자연은 늘 도전의 대상이다 멀리 향노봉이 뿌옇게 자리하고 .. 산이야기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