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60919 도봉산역 창포원- 중량천-가능역
션한 가을바람속에 중량천 어둠속을 거닐다.
멀리 수락산도 저녁노을에 저물어가고
어둠속 활짝핀 코스모스
저녁바람에 한들거린다.
세상이 정지한듯 침묵속에
붉은 가로등아래
긴 그림자 남기며
어둠을 달래본다.
아무도 없는 골목에 홀로선 가로등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