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기행

임진각&헤이리 마을

벌거벗은나무 2013. 9. 1. 09:09

20130830

더위가 한풀 꺽인듯해도 여전히 뜨겁다.

잘 닦여진 자전거길도 이젠 식상해져 뭔가 새로운것을 찾고저 무작정 나서본다 

복잡한 도심을 피하다보니 북쪽으로..... 업힐이 계속되고 힘이들고 약간의 위험은 따르지만. 그래도 좋다 

일차 목표는 임진각

 

 

 

 

 

 

 

 

 

 

 

 

 

 

 

 

 

 

 

 

 

 

 

 

 

 

 

 

 

 

 

 

이제 분단의 아픈흔적이..

우리 겨레보다는 외국인 관광지가 된듯 온통 중국인이다.

 

 

 

 

 

 

 

 

분단의 상처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주말 같았으면 그래도 사람들이 좀 많을터인데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어린이집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뛰노는 모습이 아름답다.

 

 

 

 

 

 

 

때론 사람들 있어 좋지만 이렇게 텅빈 자리도 좋다.......^^*

 

 

 

 

 

 

 

 

 

 

 

 

 

 

 

열심히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잡았건만 어쩐지 내 카메라엔 다 멈춰있다.

이런~

 

 

 

나의 어릴적 모습은 저런 모습이 아니었는데....  문뜩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임진강 역을 끼고 다시 파주방향으로...

 

 

 

문뜩 헤일리 예술마을이 머리에 떠올라 물어물어 헤메던 끝에 영어마을에 도착

내부를 둘러보고 싶었으나..

 

 

 

시간도 지체되고 해서 겉만 보고 pass~

 

 

 

드뎌 헤이리 마을 도착

 

 

 

사람보다는 개가 먼저 반긴다..

물론 짖어대는 의도는 모르겠지만..................

 

 

 

차도 쉴곳이 있고 가끔은 쉬듯이 .... p- 오늘따라 정겹게 보인다.

사람들이여 앞만보고 달리지말고  잠시 쉬어갑시다.

 

 

 

 

 

 

 

 

 

 

 

 

 

 

 

 

 

 

 

 

 

 

 

 

 

 

 

 

 

 

 

 

 

 

 

 

 

 

 

 

 

 

 

 

 

역시 예술인 마을 답게 개성있고.. 독특하고 자기 멋대로의 삶이 풍부하다.

나의것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영원한 나의것도 없고 

소유가 아닌 잠시 공유라 생각하니..한편 굳이 그럴필요도 없을것 같다

 

부지런히 밟았는데도 집에 도착 19.00

10시간 130Km질주를 마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오늘 즐거운 하루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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