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6년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종주길을 나섰던 영남알프스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은빛 출렁임을 가슴에 담고싶어 대열에 합류했다. 밤새 달려와 04.50분 간월사지를 들머리로 하여 신불공룡길을 숨가프게 올랐건만 넘 이쁘게 올라오는 일출은 아쉽게도 나뭇잎 사이로 눈요기만 하고 말았.. 산이야기 20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