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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벌거벗은나무 2019. 4. 18. 08:18

풀꽃들의 향연



-풀꽃들- 보잘것 없는 잡초같아도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언젠가는 홀씨되어 또따른 풀꽃이 되길기를 준비할뿐,




화려한 장미의 변신을 위해 몸부림치지 않는다..




작아도 좋고 눈에 보이지 않아도 좋다.

다소곳 그저 생긴 대로  피워낼 뿐이다.




다 잘려나간 목련나무  한 가지끝에 꽃한송이 애처럽고,




수 많은 꽃을 피워 꽃비를 내리는 너희들도 아름다워라..



우리들은 오늘도 그 중심선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