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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이슬

벌거벗은나무 2017. 6. 8. 16:46

2017/6/08 이른아침에 만나 반가운넘들...





아침산책길에 나의 발길을 잡는다





밤새 소리없이 조금씩 조금씩 수없이 재잘거렸으리라........~





그이야기가 바로 너이리라.....





오랜시간동안 생긴만큼 뚝 떨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가리라.......~!





넌 넘 욕심을 부린것같아.....





이미 동이튼 무렵




고목에 새순도





그리고 지난가을의 여운도, 아침햇살에 불태운다.




돌아오느길목에  하얀양귀비꽃 하늘거리며 손짓하누나.





내어주어야 사는 삶의 모습이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비우기로 하지만.. 인간의 속물 근성은 참 떼어내기 힘도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