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베낭여행(라오스-비엔티안)5

벌거벗은나무 2015. 4. 17. 11:22

5일차 라오스(비엔티안-빠뚜사이(승리의탑)-대통령궁-메콩강-야시장)

06:38 차창밖은 붉게 밝아오고 일출을 잡으로 앞뒤 좌우로 다녀도 어느각도에서 잡히지 않는다.

 

 

 

 

모험을 걸고 탑승계단문을 해제시키고 열차밖에 나가 매달려도 햇님은 숨박꼭질... 

 

 

 

 

라오스의 첫일출은 아쉽게도 여기서 만족해야만 했다.

 

 

 

 

식당칸에 아침을 주문하니 좌석으로 배달을 해준다.

 

 

 

 

그러고 보니 지금쯤 롱가이역에 도착해야할 시간인데...물어보니 12시쯤 도착예정이란다.. 오~ 이런.무려4시간 연착~!!!

나중에 알고보니 그나마 양호한거란다.... 어찌됬건 밤새 요넘품는 바람에 그래도 잘온듯 하다.

 

 

 

 

정오가 거의 다되어 무려 약16시간만에 롱가이 역에 도착

 

 

 

 

여기서 툭툭이를 타고 국경에도착 출국심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로 라오스 국경으로 이동. 무비자로 입국심사를 마치고 국경을 넘는데 일종에 통행료?

45바트 onE WAY TICKET 카드한장 넘겨받고, 통과 라오스 땅을 밟는다.($로 지불했는데.. 거스름은 뚝딱 해치운다) 

 

 

 

 

다시 툭툭이와 피튀기는 흥정끝에 수도 비엔티안으로........

 

 

 

 

맨먼저 "빠뚜사이"  흔히 독립기념탑으로 불리지만 사실은 "승리의 탑"으로 불린다.

시멘트로 만들어진 사각형 탑으로 천장과 벽면에는 비쉬누, 브라마, 인드라 같은 흰두교, 신들로 조각해놓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입구에 입장료를 내고 꼭대기까지 걸어올라간다.. 안에는 기념품 가계들이 즐비하고....

 

 

 

 

 

 

 

 

 

맨 꼭대기층에 올라서니 비엔티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 길끝에 대통령궁이 보인다.

 

 

 

 

대통령궁

 

 

 

 

 

꼭대기층의 한쪽귀퉁이 사각탑

 

 

 

 

 

 

 

 

 

 

 

 

 

 

 

 

 

 

 

 

라오스에는 라오맥주와 라오라오(40%)가 유명하다.. 값도 비교적 저렴. 점심부터 반주로 시작 꽤나 많이 마신듯 하다.

 

 

 

 

 

 

 

 

 

메콩강 강가의 공원쪽에 교포가 운영하는 숙소를 잡고(30세의 연하인 28세의 라오스 아내와 살고 있었다)

오늘은 무슨 자전거 캠페인이 있는지 여고생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보자 연신 포즈를 취한다.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했더니 이메일이 없어 나의 메일을 달란다.

 

 

 

 

 

비엔티안에는 메콩강 공원의 야시장이 유명하다 노점엔 부지런한사람들 벌써 장사 준비를 시작하고

 

 

 

 

메인도로에는 자전거 행사가 있는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타고 동시에 출발하고 있었다.

 

 

 

 

왕의 공원에는 "씨싸왕웡 왕" 동상이 서있다.

 

 

 

 

 

 

 

 

 

메콩강 강가를 거닐고 싶어 길을 찾다

 

 

 

 

강가의 우거진 숲막다른 길에 이런집을 끝으로 막혔다.

 

 

 

 

다신 원점회귀

 

 

 

 

강 상류쪽에 길을 찾고

 

 

 

 

강가로 나설즈음 해는 뉘엇뉘엇 저물어 갔다.

 

 

 

 

저녁노을에 많은 사람들이 석양을 즐기고

 

 

 

 

 

 

 

 

 

곱게 물들어가는  메콩강의 저녁노을은  또 다른 모습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젊음의 한 무리들 오토바이 굉음을 내며 모래밭의 먼지를 일구며 질주한다.

 

 

 

 

 

 

 

 

 

 

 

 

 

 

젊은 아이들

 

 

 

 

지는 석양을 배경삼아

 

 

 

 

회전 덤블링 연습이 한창이다.

 

 

 

 

해는 그렇게 넘어갔고. 어느사이 야시장이 들어섰다. 입맛대로 선택하면 곱게 갈아주는 과일주스다.

 

 

 

 

 

 

 

 

 

강건너 야경

 

 

 

 

 

 

 

 

 

 

 

 

 

 

오늘도 볼것 다 봤으니... 입이 즐거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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