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지리산 성제봉

벌거벗은나무 2010. 5. 3. 19:29

   지리산 남부능선 형제봉(성제봉) 

   들머리 최참판댁에서 시작 하동 고소성을 타고 오름길에

 

 

             섬진강을 바라보며.......

 

 

       우측 끝 구름다리를 지나서 높은곳에서 넓게 바라본 섬진강

       그리고 산허리까지 개간한 모습이 이색적이다.

 

 

     진달래만 드문드문 피고

 

 

     기후탓인지. 형제봉 오름길에 철죽은 아직은 잠자고 있는 상태

     만개했다고 가정하면 장관일듯 싶다.

 

 

 

 

 

        내림길에 여린 나무가지가 공생하는 관계가 아름답고

 

 

     마치 종이로 비벼만든 조화처럼 보여 가까이 찍어봤더니

     향기의 그 자체 ...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온 마을을 붉은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