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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
벌거벗은나무
2009. 6. 2. 20:46
어느 초겨울 불곡산 오르길 쉼터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자신의 이익이 관련되지 않은 곳에서는 양처럼 순하지만,
자신의 밥그릇이 걸린 순간
태도가 돌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입에 풀칠하기 바쁘다고 타인의 삶에 대하여 무관심하지만,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는 눈에 독기를 내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