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민둥산 억새 벌거벗은나무 2008. 10. 17. 19:14 텅빈 가슴을 말하듯 넓게 펼쳐진 억새들. 마음속에 작은 상념들이 하얀 은빛속에 출렁인다. 공생인가? 공존인가? 알수는 없지만 넝쿨단풍이 곧게 뻗은 나무와 참 잘어울린다.